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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1-10-13 10:1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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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피의자 신문으로 조사를 마치고 12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파워볼게임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언론에 입장을 밝힌 것은 자신이 의혹에서 비껴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수사기관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보여 재판이 넘어갈 때 양형 참작을 노린다는 것이다.파워볼게임

남 변호사는 12일 JTBC 인터뷰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괴물이 됐는데 이건 제 일이고 가족은 상관 없으니 그들은 보호해줬으면 한다"면서 조만간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FX시티

남 변호사는 2015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토지 수용에 협조하는 것 외에 사업과 관련한 역할을 맡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내가) 수사를 받자 사업과 관련해 얼씬도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김씨가 천화동인 1호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을 직접 들었다고 했다.파워볼게임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된 것은 최근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주장했다. "개발사업에서 통상적·관행적으로 이런 의사 결정을 누가 했냐고 보느냐"는 질문에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의사결정권자로 알고 있다"며 "그 윗선은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FX시티

정민용 변호사의 자술서에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의 소유권을 주장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것과 관련해 남 변호사는 "김씨는 돈 문제가 나오면 하루에도 몇 번씩 입장을 바꿔 그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유 전 본부장이 자신 것이라 하니 맞는 거 같긴 하지만 제가 유 전 본부장에게서 들은 바 없으니 그들이 해명하거나 사실이 밝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파워볼게임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김씨가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것과 관련해 남 변호사는 "그 이야기를 한 게 기억은 안 나는데 그 분이 유 전 본부장인지 당사자만 알지 않을까"라며 "추측성 답변을 할 수 없어 검찰에서도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남 변호사는 정 회계사와 유 전 본부장, 김씨 등과 형, 동생으로 불렀는데 그중 가장 큰형은 김씨였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이 무서운 사람이고 어려운 사이라 깍듯이 대했다고 했다. '그분'이 유 전 본부장이 아닌 더 윗선이 있을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대목이다.FX시티

살던 아파트 청산을 시도하고 승용차까지 처분한 뒤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남 변호사의 인터뷰를 두고 향후 수사에 협조하면서 재판까지 갈 경우 양형에서 참작받으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변호사 A씨는 "인터뷰에 거짓이 있으면 양형에 도리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점을 남 변호사 자신이 잘 알기 때문에 인터뷰가 득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수사나 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도움을 주었다고 어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호사 B씨는 "사정권에서 벗어나 상황을 지켜본 결과 자신은 비껴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아니겠나"며 "남 변호사 자신만 알 수 있겠지만 협조의 뜻을 보인 것이 추후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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